블록체인 전문 리서치 업체 겸 미디어 롱해시(LongHash)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현재 BTC의 채굴 난이도 조정 속도가 블록 생성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BTC는 일반적으로 10분 마다 1개의 블록이 생성된다. 하루 평균 144개의 블록이 생성된다. 그러나 난이도 조정 속도가 블록 생성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비트코인의 하루 평균 블록 생성 갯수는 170개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하루 평균 가장 많은 블록이 생성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롱해시는 "비트코인 채굴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라며 "비트코인 반감기를 1년 안쪽으로 앞두고 블록 생성 속도와 가격 상승 현황을 고려한다면, 채굴자들의 채굴 수요가 치솟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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