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뱅크 랩스, 서울시와 '웹3 페스티벌 2023' 맞손...네트워킹 통해 '투자유치' 지원

엘뱅크랩스(LBK Labs)가 내달 31일에 개최되는 '서울 웹3 페스티벌 2023'(Seoul Web3.0 Festival 2023, 이하 SWF2023)에서 네트워킹 파티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페스티벌의 네트워킹 파티는 엘뱅크 랩스가 서울시와 손잡고 개최하며, 블록체인과 웹3 업계 인사들이 참가한다.

엘뱅크 랩스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엘뱅크(LBank)의 벤처캐피탈(VC) 투자부문으로, 블록체인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갖고 있는 벤처 펀드다. 자금 지원, 인큐베이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과 성장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SWF2023을 통해 해커톤, 스타트업 데모데이, 네트워킹 파티, 대체 불가 토큰(NFT) 전시 및 포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산업의 발전 방향을 확인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웹3 기업들이 같이 교류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SWF2023에서는 국내외 액셀러레이터, 벤처 캐피털, 바이어 등 다양한 투자자들이 초청되며, 선정된 기업들은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투자 유치의 기회도 마련된다.

엘뱅크 랩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국의 블록체인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한국의 웹3 산업은 중요한 시장으로, 세계적으로도 발빠르게 성장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SWF2023은 헥슬란트, 핑거랩스 외에도 크립토닷컴, 크로노스 랩스(Cronos Labs), 엘뱅크 랩스, HK 센트럴 리서치(Central Research) 등 글로벌 기업들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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