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 결제 송금 플랫폼 겟핍닷컴(PIP)이 글로벌 웹3.0 이커머스 솔루션 '체크아웃'(Checkout)을 출시했다.
비즈니스 계정 사용자라면 누구나 체크아웃을 통해 개인별 이커머스 스토어를 생성하고 상품을 등록하여 전 세계 고객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판매자는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가상자산으로 결제받을 수 있는 웹3.0 결제 모듈을 여러 개 생성해 자신의 스토어에 간편하게 삽입할 수 있다.
이더리움, BNB체인, 솔라나 등 주요 블록체인에서 유통되는 스테이블코인과 가상자산으로 상품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고 겟핍닷컴은 강조했다.
구매자는 판매자의 결제 모듈을 확인한 뒤 적합한 가상자산 지갑을 연결해 상품 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결제가 완료되면 구매자와 판매자에게는 각각 이메일로 영수증과 주문 접수 이메일이 발송된다.
체크아웃에서 판매 가능한 상품은 엄격한 서비스 약관에 의해 관리된다.
인종, 성별, 종교, 연령 등을 차별하는 컨텐츠나 위조품, 마약류, 무기류, 음란물 등을 등록, 홍보, 판매할 경우 즉각 제재 조치가 이어진다.
백종찬 겟핍닷컴 대표는 "웹3.0 기술로 글로벌 이커머스 환경의 결제 장벽을 낮춰 적법한 온라인 상거래를 활성화하는 게 체크아웃의 기획 의도"라며 “이를 통해 인터넷의 GDP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웹3.0 결제, 송금 지원 플랫폼 '겟핍닷컴(PIP)'은 코인베이스 벤처스, 글로벌 거래소 FTX 운영사 알라메다 리서치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겟핍닷컴은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