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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연구소 前소장 "디지털 통화 필연적 추세...유동성 보충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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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7.08 (월)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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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류 경제 미디어 차이징왕에 따르면 인민은행 금융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던 야오위둥(姚余栋) 다청펀드(大成基金)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7일 열린 2019 중국재부포럼에서 "유동성이 부족하다. 따라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통화는 전 세계 인류 경제 발전의 필연적인 추세다. 기술 혁신은 막을 수 없다. 디지털 통화는 법정화폐(유동성)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뿐이지 대체하진 않는다. 이제 누가 (디지털 통화를) 발행하는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발언했다. 그는 이어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가 바로 이 점(유동성 보충)을 입증한다. 다만 테더의 문제는 발행한만큼 준비금(달러)이 있는지 그 누구도 보증해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로 유동성을 보충해주지만 (데이터 위변조가 가능한) 51% 공격 기준이 낮게 설정돼 있다. 99%로 올리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 스테이블코인 리브라에 대해서는 "반드시 중앙은행 감독 하에 발행되고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Provided by Coin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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