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에민 귄 시러(EminGünSirer) 코넬대 교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이테크 인터넷 머니'는 BTC가 전하고픈 메세지다. 하지만 출시된 지 10년이 된 이 기술은 하이테크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BTC는 상대적으로 느리고 비효율적이며, 실제 사용 사례에 적합하지 않는 설계 구조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 ATM을 통한 BTC 도난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기본적인 단점을 파고든 지능적인 범죄다. 이는 현금 인출기의 프로그래밍 문제도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BTC 커뮤니티는 사이비 종교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성적이지 못 하다. 실제 일어난 사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며, BTC를 부정하는 개인 혹은 단체를 공격하기 바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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