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온라인 미디어 IFP뉴스(ifpnews)에 따르면, 모하마드 자바드 아자리 자로미(Mohammad Javad Azari Jahromi) 이란 정보통신기술 장관이 현지 암호화폐 채굴 산업 개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모하마드 장관은 "현재 대부분의 암호화폐 채굴은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이란이 해당 분야에 새로운 중심점이 될 것"이라며 "이란은 풍부한 천연가스를 보유하고 있고, 전력발전소가 자유롭게 사용하는 만큼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해당 부분은 이미 글로벌 암호화폐 채굴업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현지 발전소는 수자원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천연가스를 이용한 저렴한 전력 공급은 네트워크를 통해 전력을 수출하는 것과 같다"며 "현재 암호화폐 채굴을 위해 전력 발전소 근처에 지정 부지를 할당하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암호화폐 채굴업체에 더 높은 전기료를 부과하고, 암호화폐 채굴 산업을 규제하고 당국을 통해 라이선스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Provided by Coin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