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XG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CSR 활동 꾸준히 해나가겠다"

비주얼 테크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의 e스포츠 자회사 SBXG가 지난 2일 부산 연고 e스포츠팀으로 롯데자이어츠 구단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합동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오랜 전통과 함께 부산 시민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야구 연고팀인 롯데자이언츠 구단과 MZ세대들의 스포츠로 불리는 e스포츠가 지난 2021년 7월 부산시와 국내 최초로 e스포츠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리브샌드박스 간 교류의 일환이다.

앞서 양사는 롯데자이언츠의 홈경기장인 사직야구장에서 리브 샌드박스 선수가 시구 진행, 리브 샌드박스의 홈경기장인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롯데자이언츠 선수가 박싱데이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CSR 활동을 계기로 협력 분야를 CSR까지 넓혀 부산 시민들을 위해 꾸준히 교류하고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부산컴퓨터과학고에서 진행된 합동 CSR 활동은 1교시 리브 샌드박스의 프로게이머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티볼 코칭으로 마무리됐다.

1교시서 리브 샌드박스의 당무, 아루카제 선수가 직접 참여하여 프로게이머를 주제로 진로 멘토링 토크가 진행됐으며, 2교시에는 롯데 자이언츠 코치들이 직접 티볼을 코칭하여 야구에 대한 친근감을 높였다.

또한 부산 이스포트 네트워크(BUSAN ESPORTS NETWORK, BeSPN) 대학생 크루들이 함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1일 진로 교사되는 모습으로 합동 CSR 행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BXG 정인모 최고경영자(CEO)는 "부산은 예전부터 ‘구도’로 불러왔으며 스포츠 열기는 전국 어디를 내어놓아도 최고다. 전통과 역사를 가진 롯데자이언츠와 꾸준히 교류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CSR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사회·환경·지배구조(ESG) 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핵심 키워드로 불리고 있다. 특히, 리브 샌드박스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e스포츠 팀인 만큼 ESG 경영을 가장 잘 실천하며 많은 부산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초 여성 프로게이머 당무, 레인보우식스 시즈 프로게이머 아루카제는 롯데자이언츠 사직야구장 경기에서 시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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