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커뮤니티 담당 변호사가 XRP의 시장 심리에 대해 전망했다.
존 디튼 변호사가 "XRP가 2달러에는 도달해야 시장 내 소외될지 모른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포모(FOMO) 심리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은 이와 관련 "디튼의 발언은 암호화폐 업계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측되는 일반적인 패턴이다. 대부분 투자자들은 자산 가치가 급등하는 것을 목격했을 때만 투자에 뛰어들며, 이는 포모로 이어진다"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 27일 존 디튼은 비트코인(BTC)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는 '증권'이라는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의 주장을 비판했다.
그는 "마이클 세일러의 발언은 멍청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규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BTC 이외에 다른 암호화폐에는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BTC는 상품으로 분류되겠지만, 알트코인 대부분은 증권으로 분류돼 사라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