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현지 최대 은행 베네수엘라 은행(Banco de Venezuela) 전 지점이 현지 국영 암호화폐 '페트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시했다. 페트로는 원유 및 천연자원을 담보로 하는 암호화폐로,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베네수엘라 은행 데스크만 약 790개로 추산된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업계 전문가를 인용 “이는 페트로 등 암호화폐가 전국 범위에서 적극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조치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베네수엘라 정부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100만 개 암호화폐 지갑을 배포하고 페트로 사용 사을 장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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