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력 경제 미디어 제몐(界面)이 업계 다수 전문가를 인용, “비트메인이 상장 추진에 다시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직원 대상 상당 규모의 스톡옵션 계약을 마무리 한 것도 이를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추정된다. 상장 증시는 미국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비트메인이 지난해 암호화폐 업계 불황으로 상장 신청 무효화라는 쓴 맛을 봤지만, 올해 상반기 BTC 가격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실제 비트메인 매출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상반기 작년 적자분을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 상장을 다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시 상장은 비트메인 우지한(吴忌寒)과 함께 공동 창업자인 잔커투안(詹克团)이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비트메인 측은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는 않은 상태다. 한편 앞서 중국 경제 미디어 차이신도 업계 소식통을 인용, 비트메인이 올해 하반기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해 어드바이저와 접촉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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