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산하 기관 전용 솔루션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Coinbase Institutional)이 디폴트에 따른 비트코인 거래범위에 대해 전망했다.
25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산하 기관 전용 솔루션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Coinbase Institutional)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거시적 측면으로 볼 때, 리서치 팀은 부채한도 이슈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은행 시스템 혼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트레이딩 팀의 경우, 부채한도 상향 관련 협상이 이뤄지지 않아 디폴트 직전까지 다가갈 경우 비트코인(BTC) 거래 범위(trading range)를 벗어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 기관들은 파생상품을 도입할 때와 비교했을 때 훨씬 빠른 속도로 디지털자산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채택 속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업계는 투자 개념을 단순화하고 접근성을 개선하며 기술을 기존 시스템에 더 잘 통합해야 한다는게 회사 측 주장이다.
또한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 측은 "자산 클래스를 규제하는 방식에는 국가별로 차이가 있다. 그러나 오늘날 암호화폐 만큼 국가 간 격차가 큰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히 중동의 아랍에미리트의 경우, 정부 효율성을 증대해 은행계좌가 없는 사람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 적용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