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푸른아시아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온라인투오프라인(O2O) 플랫폼 트리이트 제주(이하 트리이트) 및 ESG 전문기업 리브위드, 웹3(Web3) 컴퍼니빌더 퍼블리시벤처스와 4자간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른아시아가 추진하고 트리이트와 퍼블리시벤처스가 지원하고 있는 10억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추진 및 지속적인 나무심기 운동의 확산을 위해 리브위드의 다양한 ESG사업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웹3 기술 기반의 커뮤니티 구축과 활성화에 협업한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기업 및 개인의 ESG 기금 펀딩 ▲웹3형 커뮤니티의 구성 및 나무심기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기획과 설립 ▲캠페인 홍보 마케팅 ▲ESG 연계 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대학생 활동기회 제공 ▲웹3 파트너쉽 및 얼라이언스를 통한 카테고리 확장 지원 ▲기타 4자간 합의하는 사업 분야 협력 등이다.
푸른아시아는 기후위기 피해국과 아래로부터의 공동체를 통한 연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 기후위기 대응 NGO다. 최근 글로벌 탄소중립의 전개 방향에 주목하면서 한국의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취해야 하는 글로벌 의무와 책임이라는 기초위에 시민들의 기후행동을 촉진할 캠페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트리이트는 나무심기를 통한 탄소저감 기후위기 대응과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의 방법을 모색하는 ESG 스타트업으로, 푸른아시아와 함께 메타버스 나무심기와 나무심기 대체불가토큰(NFT) 판매해 실제 나무를 심어 몽골 사막화방지에 기여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환경과 ESG 컨셉의 웹3 기반 메타버스, DAO 및 O2O 플랫폼을 기획하여 개발 중으로, 몽골과 제주 뿐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의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리브위드는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사회서비스를 만들어 10년 뒤 더 나아질 대한민국을 꿈꾸는 기업으로, 새로운 사회적 미션을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를 널리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현재 기업 및 기관의 ESG 활동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사회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인턴십을 꾸려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담은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퍼블리시벤처스는 중앙화된 플랫폼 중심 웹 환경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있는 파트너들의 비전과 목표를 현실화 시켜가기 위해 웹3 기술로의 전환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웹3 기반 컴퍼니빌더 기업이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 기반 ESG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업계 파트너들과의 얼라이언스 활동 및 ESG분야의 웹3 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 나가고 있다.
김철 퍼블리시벤처스 대표는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사회적 운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뜻을 함께 공유하고 열렬히 호응하는 커뮤니티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블록체인 기술은 커뮤니티 구축과 활성화에 가장 적합한 기술로 웹3 시대에 다양한 ESG 활동과 관련한 활동가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퍼블리시벤처스가 가진 다양한 웹3 컴퍼니빌딩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하여 새로운 방향의 ESG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