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이트제주와 한컴프론티스는 지난 22일 메타버스 나무심기를 비롯하여 웹(Web)3.0를 활용해 효과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컴프론티스는 메타버스 서비스인 '아즈메타'(AZ:META)의 개발을 완료하고, 내달 20일 공식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아즈메타 생활밀착형 버츄얼 커넥티드 월드를 표방하며, 228개의 랜드에 구성되는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실용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모든 유저에게 제공되는 '마이룸'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가상 공간을 꾸미고 가족, 친구 등을 초대해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나무심기가 실제 나무심기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가상과 실제를 연결한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지구 살리기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트리이트제주는 나무심기 기부 및 대체불가토큰(NFT) 판매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푸른아시아와 함께 실제 나무를 심어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협력한다. 한컴프론티스는 메타버스인 '아즈메타'(az:meta)를 통해 나무심기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실제 심은 나무만큼 메타버스 공간에 나무를 심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메타버스 나무심기를 통해 기부 후원자와 NFT 구매자는 자신이 심은 나무가 어디에서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현석 트리이트제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의 전문 영역을 규합하여, 가상 나무심기가 실제 나무심기로 이어져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을 향한 여정에 한 발자국을 더 내딛을 수 있게 되었다"며 "더 많은 이들의 참여로 나무심기를 통한 탄소 흡수와 기후위기 대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생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