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최근 전 마운트곡스 트레이더 조셉 존스(Joseph Jones)와 피터 슈타인메츠(Peter Steinmetz)가 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법원에 마운트곡스 창업자 제드 맥케일럽에 일반적·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원고 측은 "제드 맥켈럽은 마운트곡스 거래소에 치명적인 보안 결함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고 해킹 피해 당시 사실을 즉각 공지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마운트곡스를 안전한 플랫폼으로 홍보해왔다"며 "결국 마운트곡스는 막대한 해킹 피해(85만 BTC 규모)를 입어 결국 파산에 이르렀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들이 떠안게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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