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닥스(COREDAX)가 지난 11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K-아트(ART) 대체불가토큰(NFT) 스토어 밸류앤(ValueN)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밝히며, 한국문화세계기구와 '글로벌 인사동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중동에 K-아트테크 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전했다.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앞서 코어닥스는 지난 15일 웹(Web) 3.0, NFT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나인컴퍼니코리아, 더문랩스, 에이치디랩스, 오지큐, 플래티노코리아, 케이에이프커뮤니케이션즈 등 6개사와 함께 '깃든 얼라이언스'(Git den alliance)를 출범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코어닥스는 이들 6개사와 공동으로 디스코드, 텔레그램, 트위터를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얼라이언스의 합종연횡으로 채널 오픈 일주일만에 NFT에 관심이 있는 약 6000여명의 유저를 확보했으며, 지난 18일에는 NFT 활성화를 위해 OG23(Original Gangster23)을 창단하고 코어닥스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조성의 초석을 다졌다.
코어닥스는 금속 공예뿐만 아니라 나전칠기, 민화, 목공예, 자개 등으로 영역을 넓혀 상품을 다양화하고, 한국 전통문화의 현대화와 실용화에 앞장서는 명장과 신인 아티스트 발굴에도 나선다.
마케팅을 고도화하고 우수 K-ART 작품을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또 K-ART NFT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의 컨설팅 계약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과의 적극적인 제휴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양휘강 코어닥스 부대표는 "한국문화세계화기구는 K-아트테크 컨소시엄을 구성해 K-문화예술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바, 코어닥스의 밸류앤과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양 부대표는 "코어닥스는 두바이 DMCC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K-ART NFT의 해외 진출을 위해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 기업들과 사업 제휴를 논의하고 있는 만큼 밸류앤을 활용해 한국 전통 문화 예술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