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랩스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인 GPT를 활용한 타로카드 앱 서비스 '마이타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타로 앱 서비스와는 달리 모든 영역에서 GPT를 적용한 세계 최초의 타로 앱 서비스로, 사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버전이 모두 출시되어 사용 가능하다.
서비스는 이미 준비된 컨텐츠를 보여주는 기존의 타로 앱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접목했다. GPT3.5 터보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스트리밍(Streaming)해 실시간으로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유저에게 최적의 해석을 빠른 속도로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IT 기업과 업무 협업도 이어간다. 원지랩스의 마이타로 서비스는 오는 22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서밋 행사에서 연사로 참여해 발표할 예정이다. GPT 관련 컨설팅과 다른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개발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곽근봉 원지랩스 대표는 "마이타로 서비스 출시 소식은 스타트업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타로카드와 같은 기존 서비스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시도 등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릴 것으로 예측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원지랩스는 새로운 기술들을 익숙한 포멧으로 대중에게 소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