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상화폐 기업과 거래해온 은행 실버게이트(Silvergate)의 재정 위기로 가상화폐 시장은 지난해 FTX 붕괴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이하며 대량매도가 발생했다.
지난 목요일 실버게이트의 지주사 실버게이트 캐피털(Silvergate Capital Corp)에 추가 손실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알려지면서 전체 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 실버게이트 사태는 지난 11월 FTX 사태가 가상화폐 시장 곳곳에 영향을 주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실버게이트에 따르면, 은행은 일련의 사건으로 영향 받은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실버게이트는 최근 미 법무부 조사까지 받게 되면서 당국의 규제 강화 움직임 역풍을 제대로 맞고 있다.
실버게이트 은행은 코인베이스(Coinbase), 제미니(Gemini), 크립토닷컴(Crypto.com) 등 주요 가상화폐 기업 고객사에 달러를 공급하는 ‘SEN’ 플랫폼을 운영해 암호화폐 산업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실버게이트가 SEC에 연례 사업보고서 10-K 제출 기한을 지키지 못할 것으로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버게이트 주가는 50% 이상 급락하였다. 가상화폐 시장에도 공포, 불확실성, 의문(FUD)가 확산되면서 세계 최대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대표 알트코인 이더리움이 5% 이상 급락했다.
크립토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은 시장의 영향이 적은 안전한 자산을 찾고 있다. 사전 판매 프로젝트는 거래소에 상장하기 전에 저렴한 가격에 토큰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해 2022년 하락장에서도 매력적 수익률을 자랑한 분야이다. 아래에는 현재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신규 프로젝트 세 가지를 소개한다.
파이트 아웃 (FGHT)
영상: 공성TV YouTube 채널
스테픈이 반짝 랠리한 이후 가상화폐 시장에 다시 무브투언 바람이 불고 있다. 투자자들은 스테픈을 대신할 새로운 무브투언 프로젝트를 찾고 있다.
투자자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유망한 경쟁자로 파이트 아웃(Fight Out, FGHT)이 있다. 파이트 아웃은 신규 M2E 플랫폼으로 2023년 최고의 사전 판매 코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파이트 아웃은 스테픈에서 지적된 여러 한계점을 보완해 종합 무브투언 및 플레이투언 생태계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사용자가 피트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장치를 고안했다.
기존 무브투언 강자 스테픈(STEPN)은 보상을 위한 운동을 측정할 때 걸음 수만 기록했으며 고가의 NFT 운동화를 구입해야 의미 있는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수익 모델이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비판을 받았다.
파이트 아웃은 이러한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종합적 관점에서 접근한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파이트 아웃은 복싱, 웨이트트레이닝, 요가 등 사용자의 다양한 신체 활동을 추적하고 기록해 이를 바탕으로 토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러한 추적은 사용자의 영혼과 일체인 디지털 NFT 아바타와 연결된다. 아바타는 스테픈의 NFT 운동화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해 사용자의 운동 성과를 반영한다. 아바타는 구매할 수 없다는 점에서 스테픈 운동화와 달라 누구나 서비스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재판매 및 거래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사용자는 여러 아이템으로 아바타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집에서든 체육관에서든 운동하면 현실 세계의 모든 운동 기록은 실시간으로 디지털 아바타에 반영된다. 사용자가 운동하여 체력을 보강할수록 $REPS 토큰 보상과 더불어 아바타의 능력치도 함께 성장한다.
$REPS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마켓플레이스에서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 $FGHT로 전환해 다른 가상화폐와 거래할 수도 있다. 혹은 파이트 아웃 메타버스에서 $REPS로 입장할 수 있는 다양한 챌린지와 이벤트에 참여해 다른 사용자와 대결하며 높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파이트 아웃은 여러 유명 격투기 운동 선수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UFC 파이터 타일라 산토스와 아만다 리바스는 파이트 아웃의 앰배서더로 프로젝트를 홍보하며 3월에 추가 파이터의 합류 소식이 발표된다고 한다.
MMA 외에도 세계 복싱 챔피언 사바나 마샬 역시 파이트 아웃 공식 앰배서더로 함께 해 챌린지를 주최하고 단독 컨텐츠를 제공한다.
파이트 아웃은 최대 67%의 보너스 토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투자금이 520만 달러를 돌파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사전 판매는 3월 31일에 종료되며 4월 5일에 거래소에 신규 상장될 예정이기 때문에 유리한 조건으로 상장 전에 진입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파이트 아웃은 최근 추천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사용자가 지인에게 파이트아웃을 추천하면 추천을 통해 발생한 판매액의 5%를 수수료로 받게 된다.
추천 프로그램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파이트 아웃 홈페이지에 들어가 가상화폐 지갑을 연결한 다음 5% 추천 링크 버튼을 누르면 고유 링크가 생성된다. 이 링크를 소셜 미디어와 지인에게 공유하면 나만의 파이트 아웃 추천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추천 링크로 $FGHT 투자가 발생하면 추천인은 자동적으로 구매액의 5%를 USDT로 받을 수 있어 별도의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다.
C+Charge (CCHG)
C+Charge는 전기차 운전자에게 간편한 EV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탄소 배출권을 보상으로 지급해 탄소 배출권 시장과 전기차 충전 시장을 모두 뒤흔들 혁신적 암호화폐 프로젝트이다.
C+Charge는 2027년에 2조 4,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유망한 전기차 충전 산업에서 개인 소비자도 함께 수익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C+Charge는 블록체인 기술로 P2P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기차 운전자가 편리하게 충전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전기차 운전자는 플랫폼에서 CCHG 토큰으로 차량을 충전하고 보상으로 거래 가능한 탄소 배출권을 얻어 전기차 충전 산업의 수혜를 직접 누릴 수 있다.
탄소 배출권은 탄소 발자국을 상쇄할 수 있는 허가권으로 1개의 탄소 배출권은 1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에 상응한다. 지금까지 탄소 배출권 거래 시장은 대기업만 참여할 수 있어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 제조사가 오염 기업에 탄소 배출권을 판매하는 형태로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어들였다.
C+Charge는 전기차 운전자에게도 탄소 배출권 시장을 개방해 친환경 가상화폐로 독보적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다. 사전 판매는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245만 달러 넘게 모금하여 커뮤니티의 호의적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 크립토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CCHG 사전 판매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C+Charge는 3월 31일 비트마트 상장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로보테라 RobotEra (TARO)
로보테라(RobotEra)는 신규 로봇 테마 메타버스 게임파이 프로젝트이다. 사용자는 전쟁으로 황폐화된 타로(Taro) 행성을 로봇 아바타로 재건할 수 있으며 직접 로봇 디자인을 수정하여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로봇 아바타로 사용자는 메타버스 속 다양한 게임과 챌린지에도 참여해 높은 보상을 획득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플랫폼의 네이티브 토큰은 $TARO로 메타버스에 기여하면 보상으로 제공되는 토큰도 TARO이다. TARO 토큰은 플랫폼의 각종 거래를 담당하며 다른 가상화폐와 거래할 수도 있어 유틸리티가 강력하다.
로보테라는 TARO 토큰을 거래소에 상장하기 전에 사전 판매로 판매하여 초기 투자자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사전 판매는 아직 1 단계로 토큰이 $0.02에 판매되고 있어 가장 저렴한 가격에 토큰을 구매할 기회가 남아있다. 최소 투자금은 $50이며 언제 다음 단계로 넘어갈지 모르기 때문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려면 서두르는 것을 추천한다.
TARO 사전 판매는 98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고래 투자자의 유입으로 순식간에 종료될 가능성도 있다. 남은 수량이 약 4,000만 토큰 정도이며 1 단계 토큰이 모두 판매되면 2단계에 진입해 토큰 가격이 $0.025로 인상된다.
게임파이의 유명 고래 투자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누적 판매 토큰만 4,941만 토큰을 넘는다. $TARO 토큰 사전 판매는 로보테라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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