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은 암호화폐 정책 개발을 위한 대중의 피드백을 구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OSTP 측은 암호화폐에 대한 여론이 암호화폐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 중요한 초점 영역을 식별하는 데 핵심이 될것이라는 입장이다.
OSTP는 오는 3월 23일까지 암호화폐, 블록체인, 분산원장, 탈중앙화금융(DeFi), 스마트 계약 등에 관한 정책적 의견을 수렴한다고 공지했다.
또한 OSTP는 암호 화폐와 관련된 사이버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여론도 수렴하는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백악관은 미국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출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다.
OSTP 관계자는 "CBDC와 관련된 연방 준비 은행의 연구 및 실험을 보완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이니셔티브를 포함하여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연방 R&D 우선 순위의 전체 범위를 알릴 수 있는 응답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OSTP는 해당 연구가 경제 발전을 도울 잠재력이 있는 부문의 성장에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OSTP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은 경제 성장, 사회적 혜택 제공, 형평성과 포용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용 사례에 걸쳐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며 :연방 정부는 디지털 자산의 잠재력이 가치를 제공하는 부문에서 실현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이러한 실현이 적절한 가드레일로 달성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