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에이알케이인베스트(ARK Invest) 소속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야시네 엘만드라(Yassine Elmandjra)가 발표한 통계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거래소의 평균 수명은 18개월에 불과하며, 그중 상당수가 해킹, 관리 부실, 비트코인 도난 등 난관에 부딪혀 운영을 포기하는 형국"이라고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야시네 엘만드라가 발표한 불완전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 세계 각국에서 약 50개 암호화폐 거래소가 폐업했으며, 그중 업계 내에서 이슈가 됐던 거래소는 크립토피아와 마운트곡스 등이 있다. 또한 올들어 폐업을 결정한 거래소는 Coinome, Coinpulse, Coinnest, Coinroom, Liquid Exchange, QuadrigaCX, Cryptopia, Gate coin으로 총 8곳이다. Coinome, Coinpulse 등 거래소는 경영 관련 문제로 폐업을 결정한 반면, 대규모 해킹 피해로 인해 폐업을 결정한 크립토피아 및 마운트곡스 등의 사례도 더러 존재했다. 한편 미디어는 "거래소가 문을 닫고, 해킹 피해가 생길때마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전반적인 보안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마운트곡스가 파산했을때와 같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각종 문제는 비트코인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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