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BTC, 2020년 8월까지 6만 달러 돌파"...반감기 영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 크립토 16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스톡 투 플로우(Stock-to-Flow, S2F) 모델로 추산한 결과 BTC 가격이 2020년 8월 기준 6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S2F 모델은 이용 가능하거나 보유한 자산을 연간 생산량으로 나눈 것으로, 자산의 희소성에 따라 가치가 상승한다. BTC는 2020년 5월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블록당 채굴 보상은 현재의 12.5 BTC에서 6.25 BTC로 줄어들 예정이다. 미디어는 BTC의 S2F 비율이 은, 팔라듐, 백금을 넘어섰으며 내년 반감기 이후 금과 비슷한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클 CEO "21일까지 BTC 1만달러 간다...페북 코인 영향"]
미국 유명 핀테크 스타트업 서클의 제레미 얼레이어 CEO가 트위터를 통해 "페이스북 코인 '리브라'의 발표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가 전세계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것과 관련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오는 6월 21일까지 BTC는 1만 달러를 넘을 것이다. 즉 암호화폐 시장의 여름이 시작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와이스 레이팅스, BTC 평가 등급 'B'로 상향 조정]
미국 글로벌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가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 평가 등급을 B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업체는 암호화폐 등급 평가에 투자 위험 측정 알고리즘이 포함돼 있는데, 시장 개선 상황과 온체인 거래량, 기술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비트코인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와이스 레이팅스는 BTC 시세 조정 후 매입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BTC의 기술/채택 등급은 A이며, 리스크/리워드 등급은 C-다. 앞서 2018년 1월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 출범 당시 비트코인의 등급은 C+였으며, 이에 대해 카르다노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비트코인에 A등급을 주지 않는 것은 나사가 빠진거나 다름 없다"고 비난한 바 있다.
[외신 "페이스북, 리브라 블록체인 테스트넷 다음주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 블록(The Block)이 페이스북이 다음주 리브라(Libra) 블록체인 테스트넷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발표와 동시에 아파치(Apache) 2.0을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블록체인은 실제 준비자산(a reserve of real assets) 격인 리브라 리저브(Libra Reserve)의 지원을 받아 안정적(stability)이며 낮은 인플레이션(low inflation)의 글로벌 수용성(global acceptance)과 대체가능성(fungibility)이 높은 암호화폐를 지향한다.
[외신 "페이스북 자회사 칼리브라 추정 도메인, 페북 코인 단서 포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 블록(The Block)이 "리브라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된 페이스북 자회사 칼리브라(Calibra)가 도메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calibra.com의 페이지에는 페이스북 자회사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는 로고가 있으며, 현재 404 에러 메시지가 뜨고 있지만, 소스 코드에는 곧 발표될 암호화폐에 대한 단서를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해당 소스 코드는 달러, 유로,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짐바브웨 달러, 아이티 구르드 등 전세계 많은 법정화폐 관련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며 "이러한 법정화폐가 페이스북 암호화폐에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디어는 "해당 코드는 페이스북 암호화폐가 페이스북의 메시지앱 왓츠앱(WhatsApp)이나 인스타그램 등에 사용될 것이라는 소식에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칼리브라는 페이스북이 공개한 리브라 프로젝트의 파트너사로 합류한 바 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80...극단적 탐욕]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토요일(75) 보다 5 포인트 오른 80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전날보다 강화됐음을 나타내며, '탐욕' 단계에서 '극단적 탐욕' 단계에 돌입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펙쉴드 "테더, 이더리움 네트워크서 1억 USDT 추가 발행"]
블록체인 보안 업체 펙쉴드(PeckShield)에 따르면 테더가 지난 11일 ETH 네트워크에서 1.5억 USDT를 발행한 데 이어 오늘(16일) 22시 21분 1억 달러 규모의 USDT를 추가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 높이는 7969780, 트랜잭션 해시값은 '0xe76236cd813724997e6ddcdf9ddeb4d9c1b8bb54eaa36b8672729d5fa54ccc8e'다. 현재까지 테더가 ETH 네트워크에서 발행한 ERC20 USDT 총 발행량은 900,010,000 개다. 6월 이후에만 2.5억 USDT를 발행했다. 지난 11일 발행한 1.5억 USDT에 대해 비트파이넥스 최고기술책임자(CTO) 파울로 아두이노(Paolo Ardoino)는 "해당 USDT 물량의 발행은 승인됐지만, 아직 유통시키진 않았다"며 "Tether Treasury 지갑에서 보관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발행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 '4차 산업혁명펀드' 500억 조성, 블록체인 투자 포함]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 초기기업을 위한 '4차 산업혁명 펀드(운용사 캡스톤파트너스㈜)'를 500억원(존속기간 8년, 투자 4년) 규모로 조성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500억원 중 80% 이상이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에 투자된다. 260억원 이상은 5G,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에 중점 투자된다. 100억원 이상은 서울 소재 4차 산업혁명 분야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에 투자된다. 시는 "서울의 창업기업별 초기 투자금이 10만 7000달러로 글로벌 도시 평균 투자금의 3분의 1 수준(28만4000달러)에 그치고 있다"며 "서울시는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마중물에 해당하는 펀드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유망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혁신벤처의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해킹 자산 또 움직임 포착...현금화 시도 추정]
지난 이틀간 바이낸스 해킹 사고로 유출된 자산 중 1060 BTC가 수차례에 걸쳐 이체 된 데 이어, 오늘 아침 6시 02분 경 1060 BTC 규모의 또 다른 해킹 피해 자산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블록체인 보안 전문업체 팩실드의 제보에 따르면 '1MNwMURY'로 시작되는 월렛에서 바이낸스 유출 자산으로 추정되는 1060 BTC가 다수의 월렛으로 수차례에 걸쳐 분산 이체됐다. 팩실드는 해당 자산들이 작은 규모로 분산된 후 현금화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팩실드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유출된 7074 BTC는 총 7개 월렛으로 분산되었으며, 이 중 3개 월렛을 통해 3180 BTC가 집중적으로 이체 및 현금화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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