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웹3 앱 개발 수업 최고 개설..외부 청강생도 수강 가능]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전산학부가 2023년 봄학기 웹3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Web3@카이스트' 수업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이스트에서 처음 개설하는 수업과정으로 카이스트 전산학부 학생뿐 아니라 다른 학과 학생 및 외부 청강생도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수업은 3월8일부터 6월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7시이며, 영어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블록체인 기술과 사업의 기초를 소개하고, 웹3 앱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과 기획,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카이스트에서 블록체인을 연구하는 강민석 교수, 전산학부 학부장 류석영 교수가 참여하고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 설립자 한재선 박사 등 20명 이상의 산업계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한다. 2월3일까지 수업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수업료는 국내 20만원, 해외 160 달러로 전액 KAIST 전산학부 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 대학생 포함 학생은 수업료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리플 CTO "XRP 토큰은 '상품'의 정의에 부합한다"]
리플(Ripple)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데이비드 슈왈츠(David Schwartz)는 회사의 리플(XRP) 토큰이 현재 진행 중인 법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상품'이라고 21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슈왈츠는 XRP가 미등록 유가 증권으로 불법 거래되었는지 여부에 대한 올해 법적 판결 가능성에 앞서 미국 연방 금융 규정에 따른 상품 정의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XRP는 상거래에서 거래되는 원자재이며 하나의 XRP는 다른 모든 XRP와 동등하게 취급된다"며 "이것은 XRP이 상품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며, XRP 가치의 어떤 부분도 XRP 보유자에 대한 다른 사람의 법적 의무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미국 FHLB, 암호화폐 친화 은행에 수십억 달러 대출]
미국 연방주택대출은행시스템(FHLB)이 암호화폐에 친화적인로를 보이는 시그니처 뱅크(Signature Bank)와 실버게이트(Silvergate)에서 130억 달러 이상을 대출해준 것으로 21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주택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대공황 중에 설립된 이 시스템은 1조 1000억 달러의 자산과 65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FHLB는 지난해 4분기 상업 은행 시그니처 뱅크(Signature Bank)에 거의 100억 달러를 대출했으며, 같은 시기 실버게이트에는 최소 36억 달러를 대출했다. 엘리자베스 워렌 미국 상원의원은 "납세자들이 암호화폐의 붕괴에 대한 가방을 들고 있는 채로 남겨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UAE 인공지능부 장관 "UAE 가상자산 사업자 라이선스 취득 기업 바이낸스 포함 단 한 곳도 없다"]
아랍에미리트(UAE)의 디지털 자산 정책을 총괄하는 오마르 빈 술탄 알 올라마(Omar Bin Sultan Al Olama) UAE 인공지능부 장관이 "현재까지 가상자산 규제 기관(VARA)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한 업체는 단 한 곳도 없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바이낸스, FTX를 포함한 어떤 거래소도 FMP 라이선스를 얻지 못했다. VARA 라이선스 취득을 위한 4개의 단계를 완성한 기업은 없다. 일부 거래소들이 취득했다고 말하는 MVP 라이선스는 1단계의 임시 허가 성격의 라이선스에 불과하다. 이후 MVP-preparatory 라이선스를 추가로 취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VARA로부터 가장 낮은 단계의 라이선스인 MVP를 취득했다며 적격 개인 투자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저스틴 선 "트론 유동성 스테이킹 기능 추가 예정"]
저스틴 선 트론(TRON) 창업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IP-467 제안을 통해 유동성 스테이킹 기능과 스테이킹한 TRX를 STRX로 스왑할 수 있는 기능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통해 스테이킹된 TRX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TIP 484를 통해 탈중앙화 리소스 마켓을 론칭, 이용자들이 스테이킹 수익과 함께 자산 유동성 및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크립토 밸리, 2022년 베어마켓 피해 거의 없어]
스위스는 지난 2022년 암호화폐 산업 위기 및 베어마켓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스위스에서 새롭게 문을 연 블록체인 기업은 190개로 도산한 블록체인 기업 수를 웃돌았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추크시를 중심으로 하는 스위스 크립토 밸리의 법인 수는 2021년과 거의 비슷하다, 이들은 현재 57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베어마켓 진입 전과 비교해 4% 감소하는 데 그쳤다. 올해 문을 닫은 블록체인 법인은 FTX 유럽과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카바리오 등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 총액이 크게 감소한 반면, 스위스 내 상위 24개 블록체인 기업의 기업가치는 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BTC, 2만 달러 밑으로 다시 하락할 가능성 없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톤 베이즈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 BTC가 핵심 저항선인 2만 달러 아래로 다시 하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21일(현지시간) 전망했다. 그는 "BTC가 전날 고점인 2만 1650 달러를 다시 넘어서면 2만 달러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한다. RSI 지표가 양호하다. 상승할 여지를 나타내고 있다. 직전 스윙하이도 깨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BTC는 지난 11월 급락 당시 1만 6000 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사실상 베어마켓의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미시시피·미주리 주, 비트코인 채굴자 권리 보호 법안 발의]
미국 미시시피주와 미주리주 의회가 비트코인 노드 운영 및 채굴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21일(현지시간) 업계에 다르면, 해당 법안은 현재 하원 및 상원에 전달된 상태다. 해당 법안은 비트코인 친화 로비단체 사토시 액션 펀드의 주장을 인용해 "규제 기관은 산업 현황과 어긋난 요구를 하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성격을 당국이 임의로 규정하고 있으며, 노드 운영 또는 채굴자를 자금 이체 사업자로 보는 등 산업 및 사회의 인식과 달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더리움 라이벌 팬텀(FTM),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 가격 행동 속에 새로운 생태계 펀드 출시]
이더리움(ETH)의 라이벌로 떠오르는 팬텀(FTM)은 블록체인의 기반을 구축하려는 지지자들에게 자본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온체인 생태계 펀드를 출시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레이어 1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현재 "커뮤니티 중심의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통해 프로젝트, 아이디어 및 창작물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분산된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팬텀의 빌더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