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탈중아화 금융(DeFi, 디파이) 플랫폼 밸런서 프로토콜(Balancer Protocol)이 일부 유동성 공급자(LP)에게서 풀 관련 문제를 시인했다.
관련 유동성을 제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디파이 플랫폼 밸런서 프로토콜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특정 유동성 공급자에게 일부 프로토콜 풀 관련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풀의 LP는 긴급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니 최대한 빨리 유동성을 제거하라"고 전했다.
밸런서 프로토콜이 언급한 LP는 이더리움의 DOLA·bb-a-USD, 옵티미즘의 It's MAI life 및 SmellsLike Spartan Spirit, 팬텀의 Tenacious Dollar 등이다.
앞서 지난해 6월 밸런서(BAL) 랩스가 레이어2 롤업 네트워크 옵티미즘(OP)에 밸런서 프로토콜을 배치한 바 있다. 이를 위해 Beethoven X와 협업했다.
한편, 지난 2021년 9월 밸런서 프로토콜이 월스트리트베츠 디파이 프로젝트 더벌류에스브댑(Wsbdapp)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파트너십을 통해 밸런서 V2에서 Wsbdapp ETP(exchange-traded portfolios)를 출시할 예정이다.
Wsbdapp 자체 트위터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월스트리트베츠 커뮤니티 리더들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베츠는 레딧에 개설돼 있는 주식 토론 게시판으로, 이른바 밈주식 붐을 일으킨 본거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