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가 투자은행 번스타이 암호화폐 성장에 대한 보고서를 내놨다. 성장에 대한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3일(현지시간) 번스타인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암호화폐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TC) 가격은 여전히 2014년 저점대비 약 60배, 2018년 저점 대비 약 5배 상승했다. 또 이더리움(ETH) 역시 2018년 저점 대비 14배 상승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성장 공간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암호화폐는 장기적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블록체인과 애플리케이션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게임 및 NFT 기반의 디지털커머스와 기업들의 채택 등으로 장기적으로 월 사용자가 최대 100배 증가한다고 보고서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