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중앙은행(BAM)이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한 법안을 조만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되 각국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압델라티프 주아히리 모로코 BAM 총재는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한 법안 초안이 마련됐으며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암호화폐 사기나 투자 위험 등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암호화폐 규제는 이미 준비가 완료됐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은행 및 컨설턴트들과 협력했으며, 현재 여러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는게 중앙은행 측은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