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아메리카(Kia America)가 로봇 강아지 대체불가토큰(NFT) 경매 수익금과 자체 후원금을 현지 동물 보호소에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기아 미국 법인인 기아 아메리카는 올해 초 발행한 로봇 강아지 NFT 경매 수익금 일부 10만 달러(한화 약 1억2680만원)와 자체 후원금 50만 달러(한화 약 6억3400만원)를 현지 동물 보호소 펫 파인더 재단(The Petfinder Foundation)에 기부했다.
해당 비용은 2만2000여 마리 유기 동물의 입양 비용에 사용된다. 로봇 강아지 NFT는 지난해 2월 테조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발행된 바 있다
한펀, 지난달 기아 아메리카 폴리곤(MATIC) 블록체인 기반 NFT 디지털 컬렉션 레전드 오브 더 드라이브웨이(Legends of the Driveway)를 출시했다.
시리즈는 총 2023개의 컬렉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폴리곤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스위트(Sweet)에서 판매된다.
보유자는 2023 NBA 올스타전 티켓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NFT가 유통시장에서 재판매될 경우 구매가격 90% 기준 추가 수입이 비영리단체 모빌라이즈그린(MobilizeGreen)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