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사 코인펀드 투자 책임자가 내년에는 암호화폐 투자에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해 관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데이비드 팩맨 코인펀드 투자 책임자는 "올해 쓰리애로우캐피털(3ac), 셀시우스, FTX 등 사태로 인해 암호화폐 투자세가 크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한 해 투자 규모의 약 3분의 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다만 내년에는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FTX 붕괴는 기술적 실패가 아닌 개인의 행동에 따른 결과이며, 매크로 환경과 암호화폐 업계 내에서 발생한 일들로 업계의 긴장감은 날로 커졌다는게 현지 암호화폐 업계 중론이다.
이러한 약세 시장은 벤처캐피탈 기업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회사는 주장했다.
데이비드 팩맨 투자 책임자는 "시장이 흔들릴수록 가치 평가는 낮아지고, 이는 잠재적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진입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