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암호화폐 회의론자이자 금 강세론자인 피터 시프 유로 퍼시픽 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19일(현지시간) 피터 시프 유로 퍼시픽 캐피털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추가적인 규제를 위해 암호화폐 업계 거물들이 자진해서 정부를 찾고 있는 점은 참 아이러니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업계 거물들의 행동은 부패한 정부와 법정화폐 시스템을 못 믿어 자유시장의 대안이 되겠다는 비트코인의 약속에 위배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유로 퍼시픽 캐피털 CEO가 비트코인 보다 금이 상승장에서 마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금은 올해 2%, 은은 1% 하락했다.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의 해에 안전자산인 금이 하락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피터 시프는 "올해 비트코인 63%,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 신탁(GBTC)은 74% 하락했다. 나는 금과 은 모두 올해 상승 마감할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