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원이 암호화폐 존재에 대한 주장을 펼쳐 관련 업계가 이를 주목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존 테스터 미국 몬태나주 상원의원은 "내가 규제에 직접 참여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암호화폐가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스멜 테스트(자신의 상식 등을 활용해 어떤 것이 진짜인지, 믿을 수 있는지, 윤리적인지 판단하는 비공식적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가치는 날조됐으며, 규제할 필요가 없다는게 상원의원 측 주장이다.
오히려 섣부른 규제는 암호화폐를 제도권으로 편입시킬 수 있으며, 정부가 규제하는 무언가를 사람들은 진짜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