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중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상승 전환...BTC 상승 신호"]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테크데브(TechDev)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최근 저점을 기록 후 하락 추세선을 돌파해 상승 추세를 타고 있다"며 "이는 BTC 상승 전환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중국 10년물 국채 수익률만큼 비트코인(BTC)의 변곡점을 잘 잡아내는 지표는 거의 없다. 역사적으로 중국의 10년물 국채 3주봉 차트 기준 하락 추세선이 돌파되고 상대강도지수(RSI)가 50을 넘어서면 비트코인의 가격도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 경우 비트코인의 고점은 시그널 발생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물론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과대 해석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웰스파고 "2023년 '바이 앤 홀드' 불리…연착륙 10% 미만"]
대형 투자은행 웰스파고가 내년 증시에서 '매수 후 보유(buy and hold)' 전략이 불리하다며 '매우 불안정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웰스파고는 2023년 말 S&P500 지수 전망치를 4,200으로 설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6%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하나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은행의 전망이다. 웰스파고는 연착륙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경기 침체는 비교적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웰스파고는 "급격한 경기 침체가 아니라 불안 혹은 장기 침체를 예상한다"며 "더 높은 금리가 몇 분기 동안 주택 시장을 압도해 국내총생산(GDP)에서 고정 투자의 기여도를 끌어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앱토스에 10억 달러 손배 소송 투자자 "앱토스 측과 원만한 합의"]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 3월 초기 투자 파트너로서 받아야할 지분을 받지 못했다며 앱토스 및 모 샤이크를 상대로 10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었던 샤리 글레이저(Shari Glazer)가 공식 성명을 통해 "피고 측과 원만한 합의를 이뤘으며, 이제 사건은 해결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앱토스 측은 "소송이 최종 기각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원고인 글레이저도 앞으로의 노력을 보상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늘 BTC 45.7억 달러 상당 옵션 만기]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9일 17시 45.7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85,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17,000 달러다. 아울러 같은 시간 50.8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84 맥스페인 가격은 1,250 달러다.
[세컨블록, 방구석 전문가 메타버스 챌린지 진행]
두나무 산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이 '방구석 전문가 메타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세컨블록에 방구석 전문가 챌린지 블록을 만들어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방식이다. 참여자에게는 비트코인 및 아이폰 14 프로 등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휴먼스케이프 "유통량 투명 공시, 한 번도 어긴 적 없다"]
휴먼스케이프가 "HUM 팀은 유통량을 항상 거래소를 통해 투명하게 공시해왔고 단 한 번의 어김이 없었다. 그러나 유통량 관련 이슈가 큰 현재 시장 상황에서 더욱 유통량을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시하기 위해 ‘프로젝트 팀 제공’ 유통량과 시가총액을 확인할 수 있는 API를 업비트 거래소에 제출했고, 해당 내용은 거래소에서 준비가 되는대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공지했다. 또한 코인마켓캡에 표기된 유통량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레이크 걸린 '킹달러' 랠리…월가는 내년 달러 강세에 베팅]
올해 초강세를 보인 '킹달러'가 지난달 상승폭을 반납하며 주춤했지만, 월가에서는 여전히 달러화가 내년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프란체스코 페솔레 ING 전략가는 "시장에서 비둘기파 연준에 대한 기대로 (달러화 약세에 대한 기대가) 너무 멀리 갔다"며 "우리는 연준이 내년에도 금리를 올리고 달러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그는 무엇보다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가격 안정성이 높고, 투자자들이 경제와 지정학적 위험이 클 때 달러화를 안전자산으로 여기기 때문에 달러화가 내년에 다시 반등할 여지가 크다고 예상했다. 미국 외환중개업체 오안다의 크레이그 엘름 애널리스트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중국, 경기침체, 금리 등 불확실성이 너무 많은 상황"이라며 "불확실성이 너무 큰 시기에 안전자산의 원천인 달러화의 약세가 계속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크너 롬홀트 단스케은행 전략가는 "내년 달러화는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현재 달러화는 에너지 수출 통화로, 향후 12~18개월간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서 달러화 강세를 지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는 원유 공급을 줄이고, 가격 상승을 초래한다. 원유 벤치마크 지수가 달러화로 표시돼 있어 유가 상승은 달러화의 가치 상승을 동반한다.
[JP모건 "美 증시 아마겟돈, 연준 최종금리 6.5% 시나리오"]
JP모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하반기 최종금리를 6.5%로 설정할 가능성이 약 28%에 달한다"면서 "해당 시나리오에서 증시, 채권, 신용 자산이 모두 무너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 JP모간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증시가 붕괴되는 '아마겟돈(Armageddon·종말)'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경제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뜨거울 경우 미국의 최종금리가 상향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 관계자들의 예상치인 5%를 훌쩍 넘어 내년 하반기에는 최대 6.5%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월가에서는 미국의 최종금리 6.5% 도달 가능성을 10%로 예상하고 있는데, JP모간이 해당 시나리오를 분석해본 결과 가능성이 28%에 달했다"면서 "연준이 가장 최근 기준금리를 6.5% 수준으로 유지했던 2000년대처럼 대부분의 자산이 흘러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해시덱스 PM "BTC 회의론자 폴 크루그먼, 잘못 이해하고 있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해시덱스(Hashdex) 소속 포트폴리오 매니저(PM) 주앙 마르코 브라가 다 쿠냐(João Marco Braga da Cunha)가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기고문을 통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뉴욕시립대 경제학 교수의 비트코인 회의론은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크루그먼은 자신의 칼럼에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간주하고 있다. 비트코인 백서에 명시된 목적은 결제 수단이 맞지만, 시간이 지나며 커뮤니티 내에서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의 용도가 더 부각됐다. 2017년 비트코인의 발전 방향을 놓고 주된 용도에 대한 이견이 생겼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BTC와 BCH로 나뉘기도 했다. 이후 커뮤니티 내 지배적인 합의는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춰야 한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암호화폐를 규제해야 한다는 그의 입장에는 동의하지만, 진화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2008년 백서만 놓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설명했다.
[96억 송금피해… '가짜 코인사이트' 중간관리책 실형]
96억원대 송금피해가 발생한 '가상자산 투자사기' 조직의 중간관리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이경린 판사는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41·남)에게 최근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최씨는 지난해 9월부터 8개월여간 '가상자산 거래사이트 빙자 사기' 조직에서 투자금 편취 범죄조직에 사용할 대포통장을 모집·관리하거나, 피해자들의 신고를 수습하는 등 중간관리책 역할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조직은 필리핀 마닐라에 본사를 두고 가짜 가상자산 거래사이트를 만들었다. 조직원들은 ▲투자자 모집·상담 ▲투자 트레이너 ▲대포통장 공급 ▲자금세탁 ▲범죄수익금 인출 ▲환전 등 역할을 나눠 맡았다. 최씨는 조직 총책 등과 공모해 피해자 196명으로부터 합계 96억2900여만원을 송금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사와 최씨 양측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해시덱스 PM "BTC 회의론자 폴 크루그먼, 잘못 이해하고 있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해시덱스(Hashdex) 소속 포트폴리오 매니저(PM) 주앙 마르코 브라가 다 쿠냐(João Marco Braga da Cunha)가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기고문을 통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뉴욕시립대 경제학 교수의 비트코인 회의론은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크루그먼은 자신의 칼럼에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간주하고 있다. 비트코인 백서에 명시된 목적은 결제 수단이 맞지만, 시간이 지나며 커뮤니티 내에서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의 용도가 더 부각됐다. 2017년 비트코인의 발전 방향을 놓고 주된 용도에 대한 이견이 생겼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BTC와 BCH로 나뉘기도 했다. 이후 커뮤니티 내 지배적인 합의는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춰야 한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암호화폐를 규제해야 한다는 그의 입장에는 동의하지만, 진화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2008년 백서만 놓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설명했다.
[美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 "'SBF 소환 계획 없다' 보도, 사실무근"]
블록웍스에 따르면,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이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최고경영자(CEO)를 (강제)소환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한 CNBC의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FTX 청문회에 SBF가 자발적으로 참석하지 않는다면 강제 소환도 중요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CNBC는 "맥신 워터스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이 '13일 열리는 FTX 관련 청문회에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CEO를 (강제)소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수 이코노미스트 "미국 경기 침체, 짧고 얕을 것"]
로이터통신 최신 설문조사에 따르면 84명의 이코노미스트은 만장일치로 미국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코노미스트 48명 중 35명은 미국 경기 침체는 짧고 얕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1년 내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은 60%를 유지했다.
[체인링크 스테이킹 v0.1 커뮤니티 풀 스테이킹 한도 도달]
체인링크(LINK)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킹 프로토콜 v0.1 풀 커뮤니티 스테이킹 한도 2,250만 LINK이 모두 찼다고 전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오픈 30분 만에 스테이킹 한도의 28%가 소화됐으며, 해당 서비스의 연간 수익률이 4.75%라고 전한 바 있다.
[일부 오픈씨 유저, 알 수 없는 이유로 계정 비활성화]
블록웍스에 따르면 일부 오픈씨 사용자들은 자신의 계정이 명확한 이유 없이 비활성화됐다고 말했다. nirozin이라는 사용자는 "2년 동안 여러 지갑에서 총 $100만, 수천 개 NFT를 거래했는데 갑자기 오픈씨에서 내 지갑을 비활성화 했다"고 트윗했다. 고객지원팀은 이메일 답변에서 서비스 약관을 위반했다고만 설명했다. 또 일부 사용자들은 최근 CORI(Creator Ownership Research Institute)가 올바른 수령인에게 로열티를 적절하게 지급하는 온체인 컨트랙트인 로열티 레지스트리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 "카르텔이다", "마켓이 아니라 존경받는 예술가에 의해 통제된다면 더 좋을 것"이라는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CORI 회원사로는 오픈씨, 니프티 게이트웨이, 조라, 매니폴드, 수퍼레어 등이 있다.
[美 오클라호마 지역 은행 FFB,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 출시]
미국 오클라호마 주 지역 은행 퍼스트피델리티은행(FFB, First Fidelity Bank)이 공식 채널을 통해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 유니파이머니(Unifimoney)를 통한 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기존 디지털 뱅킹 앱을 통해 유니파이머니에 접속할 수 있다는 게 FFB 측의 설명이다. 유니파이머니의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는 제미니 트러스트사를 통해 제공된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26...투심 개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1포인트 오른 26을 기록했다. 극단적 공포단계에서 공포단계로 투심이 개선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