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기반 암호화폐 월렛 팬텀(Phantom)이 사용자 IP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월렛 팬텀이 트위터를 통해 "최근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일 사용자 IP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감사 결과 팬텀 월렛과 원격절차호출(RPC) 파트너 모두 사용자 IP를 식별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웹사이트 내 이용자 행동 추적을 위해 IP주소를 다루고 있으며, 현재 웹사이트와 월렛을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빠르게 업데이트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월 암호화폐 월렛 팬텀이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과 폴리곤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수 주 내 공개 베타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대기자 명단을 받을 계획이다.
브랜든 밀먼 팬텀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3대 생태계로 확장되며 단일 체인에서 멀티 체인 월렛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