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체불가토큰(NFT) 판매량이 전월대비 약 1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분석기관 크립토슬램(CryptoSlam)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11월 NFT 판매량이 5억3000만 달러(한화 약 6900억6000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 대비 약 13.2% 증가한 수치다.
예후다 페체 크립토슬램 NFT 관계 전략가)는 "FTX 붕괴로 인한 시장 혼란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지난달 NFT 판매량이 왜 증가했는지 정확히 분석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실제, 알라메다 리서치 월렛에는 57개의 NFT가 보관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향후 시장에 어떤 불확실성을 불러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11월 메사리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말 이후 폴리곤 기반 NFT 판매량이 191% 증가했다. NFT를 지원하는 모든 체인 중 증가율이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