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미디어 CCN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으로 지명된 히스 타베르트가 암호화폐에 대해 친화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타베르트는 직접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 CFTC 위원장인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는 타베르트에 대해 "21세기, 디지털 시장에 적합한 규제기관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자신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지안카를로 의장은 암호화폐에 대한 친화적인 발언으로 '크립토 파더'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또한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에 의해 지명된 타베르트는 공화당 소속으로 지금까지 친기업적인 행보를 보여왔다고 미디어는 소개한다. 아울러 타베르트가 국제 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FSB) 소속이었던 점도 주목된다. FSB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가 글로벌 경제 체제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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