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4년간 암호화폐 등 주식 외 시장 전문성 강화 계획...자금 투입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발표한 2022~2026 회계연도 전략계획에서 암호화폐를 언급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해당 전략계획은 향후 4년간 SEC의 최우선 과제를 다룬다. SEC는 이번 전략계획에서 "암호화폐, 파생상품 등 주식 외 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고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싱가포르 부총리 "테마섹 FTX 투자, 내부 조사 착수"]
싱가포르 부총리 로렌스 웡이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의 FTX 투자에 대해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그는 "테마섹이 FTX에 2.7억달러를 투자해 실망스러운 결과를 냈다"며 "우리는 이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싱가포르 의회가 28일 테마섹의 FTX 투자 실패와 관련된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FTX 전 CEO "알라메다, $1억 상당 트위터 지분 일부 매도했을 수도"]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Axios)에 따르면 FTX 전 CEO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알라메다리서치가 보유한 1억달러 상당 트위터 지분 중 일부를 매도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SBF는 악시오스에 "나는 원래 이중 일부 지분을 머스크가 주도하는 새 비상장기업으로 이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실제 지분을 보유 중인 알라메다가 이를 이행했는지는 알지 못한다. 트위터가 비상장 회사로 전환하기 전에 알라메다가 일부 지분을 매도했을 수도 있지만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악시오스는 SBF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 보냈던 문자 메시지 내용에 "알라메다리서치가 1억달러 상당 트위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SBF가 1억달러 상당의 트위터 주식을 갖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거짓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스위스 암호화폐 은행 세바, 홍콩에 사무실 개설]
스위스 소재 암호화폐 은행 세바(SEBA)가 아태지역 진출을 위해 홍콩에 새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초기에는 시장조사 및 컨설팅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세바는 암호화폐 및 NFT 커스터디, 스테이킹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PE 트레저리 주소, $1970만 APE 중앙화 거래소 이체...일부 매도]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에이프코인(APE) 트레저리로 라벨링된 주소가 460만 APE(1970만달러)를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쿠코인 등 중앙화 거래소로 이체했다. 총 4개 트레저리 주소가 이중 2만 APE를 매도했다. 8.54만달러 규모"라고 전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미결제 약정 규모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1. 바이낸스 (BTC-USDT, 시장 점유율 28.13%)
롱 52.11% | 숏 47.89%
2. 비트겟 (BTC-USDT, 시장 점유율 17.39%)
롱 50.73% | 숏 49.27%
3. 바이비트 (BTC-USDT, 시장 점유율 11.82%)
롱 51.83% | 숏 48.17%
[10월 이후 SOL 60% 하락...BNB·MATIC은 소폭 상승]
우블록체인이 델파이 디지털 데이터를 인용, FTX 사태 여파로 10월 이후 SOL 가격이 60% 하락했고 NEAR는 55% 하락했다고 전했다. 그 외 ETH, DOT, ATOM, AVAX도 모두 하락세를 보인 반면, BNB와 MATIC은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급증하는 코인 사기에… 올해 가상화폐 추적 비용, 전년比 4배 증가]
올 들어 11월까지 검찰과 경찰은 가상화폐 추적기를 구매하고 교육하는데 총 31억1400만원의 비용을 집행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해 검찰과 경찰이 집행한 비용 8억5200만원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검찰과 경찰의 가상화폐 추적기 구매 비용이 늘어난 이유는 가상화폐를 이용한 불법 외환송금 등 각종 경제 범죄를 수사하기 위해서라고 분석된다. 검찰에서는 올해 대검찰청, 서울중앙지검, 서울동부지검에서 가상화폐 추적기를 구매했다. 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와 본청 마약조직범죄수사과, 경제범죄수사과 등에서 가상화폐 추적기 구매를 진행했다.
[해치랩스 개발 '페이스 월렛', 폴리곤·솔라나 등 공식 월렛으로 채택]
블록체인 기술 기업 해치랩스가 자체 월렛 '페이스 월렛'이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5개의 공식 월렛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페이스 월렛을 공식 지갑으로 선택한 블록체인 플랫폼은 폴리곤(MATIC), 솔라나(SOL), 바이낸스체인(BSC), 니어프로토콜(NEAR), 아발란체(AVAX) 등 5개다. 지난달 출시한 페이스 월렛은 기존 가상자산 월렛이 요구하는 12개의 시드 문구를 기억하고 입력할 필요 없이 6자리 비밀번호 및 문자 인증을 통해 계정을 복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룸버그 "FTX 사태 이후 WBTC 디페깅 논란...트레이더들도 주목"]
블룸버그 통신이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이 FTX 파산 이후 BTC와 WBTC 간 가격 차이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BTC는 BTC와 1대 1로 연동되는 토큰이다. 미디어는 " 암호화폐 데이터 기업 카이코에 따르면 WBTC는 통상 BTC와 거의 비슷한 가격에서 거래되는데, 이달 중순부터 지속적으로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는 FTX와 함께 붕괴한 알라메다 리서치가 BTC 파생상품의 큰 거래자 중 하나였기 때문에 WBTC의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비트고 측은 'WBTC와 BTC의 1대 1 연동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최근 가격 할인은 디페깅이 아니라 FTX 사태로 인해 잠깐 흔들렸던 것뿐이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트위터 등 여러 소셜미디어에서 WBTC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니모카브랜드, 20억 달러 규모 메타버스 펀드 조성 계획]
일본 니케이아시아가 블록체인 및 NFT 게임 개발 및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가 메타버스 분야 투자를 위해 20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애니모카브랜드의 공동 창업자 얏 시우(Yat Siu)는 "해당 펀드에 대한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 펀드는 웹3를 위한 좋은 진입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FIU, 업비트·빗썸 대상 1차 제재심 개최…자산분리·이해충돌 지적]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는 1·2위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 대한 첫 제재심의위원회가 개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리에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가상자산 거래소를 상대로 고객예치금 분리와 특수관계인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비트·빗썸의 제재 수위는 거래소의 소명을 거쳐 12월 말쯤 확정될 전망이다. 앞서 FIU는 5월과 9월 업비트·빗썸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고, 검사 결과 발견한 미비점에 대해 과태료 등의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업비트의 경우 기업 자산과 고객예치금에 대한 분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고, 빗썸의 경우 특수관계인에 대한 추가 소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 "호주, 디지털자산 규제 도입 시 연간 $400억 GDP 확대"]
코인텔레그래프가 호주 디지털자산 보고서를 인용, 디지털자산에 대한 적절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도입하면 연간 최대 400억달러 규모 GDP가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는 호주기술위원회의 의뢰로 컨설팅 업체 액센추어(Accenture)가 작성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CBDC 등 디지털자산이 2030년까지 리테일 결제 비용을 80% 절감할 수 있으며, 납세 자동화를 통해 호주 기업이 연간 총 2억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또한 소비자가 국가간결제에 디지털자산을 사용하면 연간 27억달러, 1인당으로는 107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포르쉐, 포르쉐911 테마 NFT 발행 예정]
독일 자동차 회사 포르쉐가 트위터를 통해 포르쉐911을 테마로 한 NFT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총 7500개 발행되며 12월 20일(현지시간) 등록이 오픈된다. 민팅은 4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서 포르쉐는 지난달 이더리움 관련 기호를 활용한 트위터 계정 'PORSCHΞ(@eth_porsche)'를 개설한 바 있다.
[렛저X, FTX 파산 절차에 $1.75억 투입 계획]
FTX 그룹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렛저X(LedgerX)가 FTX 파산 절차에 투입 가능한 자금으로 1.75억달러를 확보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는 앞서 렛저X가 파생상품 청산소 라이선스 신청 준비 과정에서 따로 마련해뒀던 2.5억달러 자금의 일부다.
[프랑스-룩셈부르크, CBDC 활용 1억유로 채권 발행 완료]
프랑스와 룩셈부르크가 CBDC를 이용해 1억유로 규모 채권 발행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Nathalie Aufauvre 프랑스 중앙은행 재무 안정성 및 운영 총괄은 "이번 테스트로 잘 설계된 CBDC가 유럽 내 토큰화된 금융자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오르빗 브릿지, 안랩 ABC 월렛 지원]
오르빗 체인(ORC)이 트위터를 통해 "오르빗 브릿지가 안랩이 개발한 ABC 월렛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는 ABC 월렛을 출시한 바 있다.
[탈중앙 NFT 마켓 X2Y2 "수천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 거의 확정"]
탈중앙 NFT 마켓 X2Y2 CEO TP가 전날 열린 AMA에서 "수천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거의 확정지었다"며 "투자자에는 일부 유명 퍼블릭체인 투자펀드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X2Y2는 앞으로 NFT 파생상품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TC 해시레이트 13% 하락...일부 채굴자 작업 중단 영향]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최대 272 EH/s에서 238 ETH/s로 약 13% 하락했다. 이와 관련 우블록체인은 "일부 채굴자의 작업 중단에 따른 영향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SBF "FTX 사용자, 예치액의 25%만 환불 가능...FTX US는 전액 환불"]
우블록체인이 FTX 전 CEO 샘 뱅크먼 프리드(SBF)의 암호화폐 유튜버 티파니 퐁(Tiffany Fong)과의 인터뷰를 인용, "FTX파산 시 FTX US 사용자는 예치액을 전액 환불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FTX 사용자는 1달러당 0.25달러를 받는 25%의 환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애니버스, 웹3 메타버스 론칭]
애니버스(ANV)가 웹3 메타버스를 론칭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애니버스 웹3 메타버스는 애니버스 라바 NFT의 6차 로드맵의 일환으로, 메타버스에서 라바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미 파산법원, 블록파이 채권자 명단 정보 수정 허용]
미 뉴저지 파산법원이 블록파이가 앞서 제출한 상위 50명 채권자 명단의 고객 이름, 주소, 연락처 정보 등 정보 수정을 잠정 허용하기로 했다고 블록파이가 밝혔다. 블록파이는 "이번 사건의 핵심은 고객 개인정보 보호이며 앞으로도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록파이 지갑 계정으로의 인출을 재개하기 위해 법원의 승인을 구할 계획이며, 무담보 채권자 공식 위원회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심리는 잠정적으로 2023년 1월 9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