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ATM 운영업체 코인클라우드가 앞서 자금 조달 목적으로 제네시스와 접촉한 사실이 23일(현지시간) 밝혀졌다.
제네시스는 코인클라우드에 1억 달러(한화 약 1353억3000만원) 무담보 대출을 제공했으며, 최근 지분 투입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네시스가 신규 자본 모색에 실패할 경우 파산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코인 클라우드의 추가 자금 조달 가능성이 불투명해진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회사의 대출 기관 그룹이 구조 조정 및 자문 회사인 두체라 파트너스(Ducera Partners)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주 Bahamas에 기반을 둔 FTX의 엄청난 붕괴로 악화된 1년 동안의 붕괴로 암호화폐 가격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루어졌다.
앞서 코인클라우드는 공격적 성장 기간 동안 축적한 1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693억1250만원) 규모의 부채 해결을 위해 엠쓰리(M3) 파트너스, 라일리증권 소속 전문가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