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산하 마이닝 풀 바이낸스 풀이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구매한 사용자는 오는 23일 13시(현지시간)부터 클라우드에서 비트코인(BTC)를 채굴할 수 있다.
바이낸스 에서 제공하는 채굴장 '바이낸스 풀(Binance Pool)'은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구매 후 한 달 동안 채굴 풀 보상 수수료 무료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가 끝난 뒤에는 2.5% 상당의 채굴 풀 수수료와 1.5%의 관리 수수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바이낸스 풀 관계자는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통해 채굴 장비에 접근 할 수 없는 사용자가 바이낸스 풀에서 채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사용자는 클라우스 마이닝 서비스을 구독한 뒤 해시레이트를 구매 하고 클라우드에서 BTC를 채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밖에 해당 서비스 이용 약관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합당한 견해로 사기 행위를 하거나 해당 이용 약관에 따르지 않는 참가자를 실격시킬 권리를 보유한다. 아울러 바이낸스는 단독 재량에 따라 프로모션 또는 프로모션 규칙을 취소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한편 바이낸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바이낸스 페이가 트러스트월렛(TWT)과의 연동을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이제 사용자는 인출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바이낸스 펀딩 월렛에서 트러스트 월렛 앱으로 암호화폐를 전송할 수 있다"며 "해당 기능은 현재 안드로이드에서만 지원하고 있지만 곧 IOS에서도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