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증시 비트코인 상장사이자 암호화폐 채굴 업체 아르고 블록체인(Argo Blockchain)의 최대 주주 프랭크 티미스(Frank Timis)가 탈세 의혹을 받고 있다고 4일(한국 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가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프랭크 티미스는 2017년 소득세로 35.2파운드(약 44달러)만을 납부했으며 2018년에는 단 한 푼도 소득세로 신고하지 않았다. 미디어는 “프랭크 티미스는 과거에도 1990년 헤로인 제공, 2009년 투자 사기 등으로 처벌받은 바 있다”며 “확실한 증거를 제출하지 않는 이상 탈세 의혹을 벗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프랭크 티미스는 보유 순자산 가치는 11억 달러 이상으로 아르코 블록체인 지분 14%를 보유하고 있다. 아르고 블록체인의 주요 투자자로는 영국 자산운용사인 야누스 헨더슨(Janus Henderson)와 주피터애셋매니지먼트(Jupiter Asset Managemen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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