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평론가 아더(Arthur)가 현재의 블록체인 기술 수준을 감안했을 때 향후 메이저 코인에 자금이 쏠리면서 IEO 투자 리스크가 확대, 정부 규제를 받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비트멕스 리서치가 발표한 IEO 보고서를 인용, IEO를 통한 모집액이 현재 3,890만 달러에 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규모 거래소도 IEO에 뛰어들면서 투자자 손실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IEO가 결국 규제를 받게 돼도 단기간 내에는 규제 사항 마련이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입법 및 금융 전문 변호사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 또한 "IEO는 거래소가 주관하는 ICO일 뿐"이라며 IEO가 ICO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디지털 자산 및 혁신 시니어 고문 발레리 슈체파닉(Valerie Szczepanik)도 최근 뉴욕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2019 행사장에서 "IEO를 위해 편의를 제공한 거래소는 미국 증권법을 위반했을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전 SEC 소속 사이버보안 전문가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가 "미국 SEC가 곧 IEO를 단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CCN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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