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X(Wazirx) CEO 니스칼 셰티(Nischal Setty)가 최근 현지 당국의 암호화폐 초안 마련 보도와 관련해 “초안이 공개되면 당국은 업계 각 분야 전문가 의견 수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 산업은 새로운 분야이기 때문에 규제 초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투자자 사기 피해를 막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 시행이 시급하나,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규제 샌드박스 형식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외신은 수바시 찬드라 가르그(Subhash Chandra Garg) 인도 경제부 장관이 암호화폐 규제 보고서를 작성했고 조만간 신임 재무장관 니르말라 시타라만(Nirmala Sitharaman)에게 전달, 승인 후 관련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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