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벤처스가 블로게인 프로젝트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현지시간) FTX벤처스가 AAVE 개발팀이 주도하는 폴리곤(MATIC) 기반 웹3 소셜 미디어 프로젝트 렌즈 프로토콜에 투자했다.
FTX 벤처스의 렌즈 프로토콜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FTX 벤처스는 웹3 및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해 20억 달러(한화 약 2조822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는 FTX의 벤처캐피탈(VC) 부문으로 올초 출범한 바 있다.
한편, 지난 9월 탈중앙화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제공업체 크윌(Kwil)이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960만 달러(한화 약 135억4560만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해당 라운드에는 FTX 벤처스와 DCG그룹, 블록체인지 등이 참여했다.
이어 같은 달 솔라나 기반 인프라 개발 업체 코랄(Coral)이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00만 달러(한화 약 282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라운드는 FTX 벤처스와 점프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멀티코인 캐피털, K5 글로벌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주력 상품인 인터랙티브 월렛 백팩(Backpack) 개발 및 출시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