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헤지펀드 전문가 제임스 알투처가 31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2020년 비트코인의 가격이 1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같은 전망의 근거로 갈수록 격화되는 글로벌 정세의 불확실성과 홀 푸드(Whole food) 등 대기업의 비트코인 수용을 꼽았다. 그는 이날 "2017년 당시의 전망을 지금도 유지한다. 그러나 암호화폐는 법정화폐의 많은 문제를 해결한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암호화폐가 출현해 시스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다면, 그 가치는 상승할 수 밖에 없다. 중장기적으로 안전성을 갖춘 비 스캠성 암호화폐의 가치는 모두 상승하게 될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알투처는 앞서 지난 2017년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95%가 스캠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미디어는 이에 대해 "파산 위기에 놓인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수량을 볼 때 알투처의 전망이 어느정도 정확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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