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상호운용 프로토콜 셀러네트워크(CELR)가 옴니체인 유동성 프로토콜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셀러네트워크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옴니체인(omnichain) 유동성 프로토콜 '페티(Pet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옴니체인은 크로스체인이나 멀티체인과 달리 마이그레이션이나 래핑 없이 토큰을 전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페티는 충분한 유동성, 제로 슬리피지, 채굴자와 블록빌더, 검증자가 블록 내 트랜잭션을 삽입하거나 순서를 변경해 블록 보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MEV 보호 등의 장점이 있다는 것이 셀러네트워크 측의 설명이다.
페티는 셀러네트워크의 자체 개발 셀러 인터체인 메시징 프레임워크(Celer IM) 기반으로 구동되며 현재 메인넷에 배포돼 운영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셀러네트워크가 게임 특화 블록체인 네트워크 오아시스(Oasy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셀러는 자체 개발 브릿지 c브릿지를 통한 오아시스 기반 자산의 크로스체인 전송을 지원한다.
또한 셀러네트워크의 자체 개발 셀러 인터체인 메시징 프레임워크(Celer IM)가 오아시스 생태계에 통합된다.
오아시스 생태계 내에서 브리지 인프라를 활성화해 보다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