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디스트리트에 따르면 삼성헬스에 블록체인 앱 림포가 연동됐다. 림포는 걷거나 달리는 등의 운동을 하면 코인으로 보상해주는 앱이다. 갤럭시 사용자는 림포 앱을 따로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삼성헬스를 통해 운동 미션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와 연계한 월렛 연동 가능성은 양사가 모두 섣부른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삼성 관계자는 림포와 별도의 파트너십을 맺은 건 아니라고 밝혔다. 림포는 삼성헬스 외에 구글 피트니스(안드로이드), 애플 헬스(iOS)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림포 앱은 작년 8월 출시됐으며, 현재 서비스 이용자가 15만 명에 달한다. 운동 미션 3개를 수행하면 하루 평균 500~1000원 가치의 림포 토큰을 받는다. 림포 토큰은 스포츠용품, 애플 제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후오비, 고팍스, 비트파이넥스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도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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