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후오비 글로벌이 비트와이즈 측이 제기한 거래량 부풀리기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리비오 윙 후오비 글로벌 CEO는 "후오비 글로벌은 어떠한 거래량 조작 행위를 한 적이 없으며, 시스템 주문을 통한 거래량 부풀리기(자전거래)에도 개입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일부 시장 참여자들의 마케팅 또는 실적 향상을 위해 거래량 부풀리기로 볼 수 있는 행위를 확인했으며, 이를 중단할 것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현재 이같은 자전거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거래소 정책 업데이트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3월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 거래량의 95%가 허위라고 밝힌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최근 보고서에서는 후오비의 마켓메이팅 팀이 거래량을 부풀린다는 혐의를 피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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