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美 FTC, 마스터·비자카드 '보안 토큰' 조사...독과점 여부 판단

작성자 이미지
정석규 기자

2022.10.18 (화) 16:21

대화 이미지 25
하트 이미지 1

사진 =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 셔터스톡

미국 금융당국이 카드업계의 토큰 사용이 독과점을 야기하는지 면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마스터카드와 비자의 '보안 토큰(security token)'이 온라인 결제 분야에서 직불카드 라우팅 경쟁을 저해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TC는 지난 몇 년 동안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다른 직불카드 네트워크를 통한 결제를 가맹점에서 차단하는지 여부를 조사해왔는데, 최근 몇 달 동안은 보안 토큰에서 비롯된 라우팅 문제로 조사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경우 애플페이 같은 디지털 지갑에 카드를 연동할 때 16자리 카드 번호는 무작위 숫자인 보안 토큰으로 대체된다. 토큰은 카드사 네트워크(대개 비자 또는 마스터카드)에서 제공되고, 카드 소지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결제 네트워크로 전송된다.

FTC는 최근 몇 개월 동안 민감한 계정 정보를 토큰이라는 고유한 디지털 식별자로 대체하는 회사의 보안 기술이 경쟁 네트워크에서 직불 카드 거래를 처리하는 것을 더욱 억제하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조사를 확대했다

카드시장에서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 두 기업은 사실상 독과점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구조가 규제 기관의 감시를 증가시켰고, 고객이 카드를 통해 지불할 때 네트워크에서 설정한 수수료를 지불하는 상인과의 긴장을 가중시켰다고 분석한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최근 몇 년 동안 토큰이 사기 방지에 도움이 된다며 광범위한 토큰화를 추진해왔다. FTC는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다른 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 결제가 이루어질 때 보내는 정보를 제한해 왔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0 / 0

댓글

25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25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4.04.13 22:53:31

ㄱ ㅅ ㅇ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제이슨리

2023.01.26 08:19:0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구리구리

2023.01.26 00:34:37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제이슨리

2023.01.25 23:29:2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기쁨이

2023.01.25 22:29:48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백공

2023.01.25 19:47:34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tomato

2022.10.19 10:43:53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선우할매

2022.10.19 09:44:02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빅리치

2022.10.19 07:19:20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양주사랑

2022.10.19 04:12:38

정보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