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 포테이토(Crypto Potato)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What Bitcoin Did' 프로그램의 호스트이자 암호화폐 투자자인 피터 맥코막(Peter McCormack)이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크레이그 라이트의 소송건 세부 내용을 추가 공개했다. 해당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나는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해 금요일 12시까지 결정을 내려야한다. 여러 항목에 대한 배상 청구 금액은 10만 파운드다.
2. 전문 변호사 초기 고용 비용은 2.5~5만 파운드로 예상되지만, 최악의 경우 50만~75만 파운드 까지 예상된다.
만약 소송에서 패한다면 맥코막은 크레이그 라이트에 법률비용 15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하며, 해당 금액은 두배가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맥코막은 이와 관련해 "항소하지 않는것 또한 하나의 선택"이라며 "크레이그 라이트가 원하는 홍보 효과와 판결을 주지 않을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10만 파운드의 비용이 들게 된다"고 밝혔다. 앞서 크레이그 라이트는 블룸버그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사토시이며 자신을 비난한 비탈릭부테린, 피터 맥코맥 등에게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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