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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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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5.28 (화)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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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암호화폐 가격급등 예의주시... 불법 행위 엄정 단속"]

정부가 최근 비트코인 시세가 천만원을 돌파하는 등 암호화폐 시세 급등에 대해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노형국 국무조정실장은 28일 기획재정부, 법무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암호화폐 시장동향 점검 회의 중 "암호화폐는 법정화폐가 아니며 어느 누구도 가치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불법행위·투기적 수요, 국내외 규제환경 변화 등에 따라 가격이 큰 폭으로 변동해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 투자 등 행위는 자기 책임하에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이날 "앞으로도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투자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특히 시세 상승에 편승한 사기·다단계 등 불법행위는 검·경 및 금융당국 등을 통해 엄정히 단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 1 BTC 당 페소 가치, 사상 최고가 기록]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최근 아르헨티나 페소(ARS) 가치가 하락한 가운데 1 BTC 당 가치가 39만 4,000페소를 기록,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페소 가치는 지난해부터 하락세를 이어왔다. 특히 아르헨티나 대선을 앞두고 지난 4월 페소 급락세가 더욱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국제통화기금(IMF)와의 협력 등을 통해 환율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역부족이라는게 미디어의 설명이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이 부통령 후보에 출마한다고 선언한 상태다. 이들 전현직 대통령은 재임 기간 포퓰리즘 정책, 인플레이션 억제 실패 등으로 현지 경제를 악화시킨 바 있다. 한편 멕시코시티의 암호화폐 투자자 Josu San Martin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7년 BTC를 고점에 매수했어도 페소를 은행 잔고에 둔 투자자보다 높은 수익을 얻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OS, 시총 5위 탈환...73억 달러 회복]

EOS 시가총액이 지난 12시간 동안 약 11.22% 상승하며 LTC를 제치고 5위를 탈환했다. EOS는 지난 27일부터 단기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73.53억 달러를 회복했다. 한편, 현재 LTC 시가총액은 약 71.86억 달러다.

['비트코인 신고점 돌파', 바이두 실검 1위 등극]

28일 오후 5시 18분,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에서 '비트코인 신고점 돌파(比特币创下新高)'가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검색어의 바이두 검색지수는 10364204다.

[2일 후 BTC 난이도 조정, 사상 두번째로 높은 7.26T 전망]

비트코인 데이터 플랫폼 'btc.com'의 데이터에 따르면, 2일 20시간 후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채굴 난이도가 8.33% 오른 7.26T로 상향조정 된다. 이는 비트코인 역사상 두번째로 높은 난이도다. 앞서 지난해 10월 4일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7.45T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유명 채굴풀 비인(币印)의 창업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 난이도 조정에서 또 한번 10~15% 대의 난이도 상향조정이 있을 수 있다"며 "사상 최대 난이도인 7.997T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엑셀 통화 기호에 '비트코인' 추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엑셀 프로그램 내 통화 기호 옵션에 비트코인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당 미디어는 "비트코인이 메인스트림에서 수용되기 시작한 신호"라며 "비트코인은 이미 스타워즈, 영국 왕실, 일론 머스크보다 유명하며, 조만간 스타벅스에서 볼 수 있게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서 백트(Bakkt) 투자에 참여,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등 친 암호화폐 행보를 보이고 있다.

[테라·카카오모빌리티, 블록체인 기반 사업 모델 구축 MOU 체결]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가 28일 카카오모빌리티와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블록체인을 통해 카카오 T 플랫폼의 서비스 경쟁력과 편의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공동 연구하는 등 장기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신현성 테라 대표는 "테라의 혁신적 블록체인 기술이 카카오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택시, 대리운전, 주차,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2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약 23만명의 택시 기사가 카카오 T 플랫폼을 이용 중이다.

[北 추정 해커, 업비트 행사 사칭 사이버 공격]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ESRC)가 28일 블로그를 통해 "국내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이벤트 경품 수령 안내로 사칭한 사이버 공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해당 업체는 "이번 사이버 공경의 배후엔 이른바 '김수키(Kimsuky)' 조직이 있는 것으로 확신한다"며 "최근 비트코인이 1천만원 선을 돌파한 가운데 특정 정부의 지원을 받는 위협 조직들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김수키'는 북한 배후설이 제기되는 해킹조직으로, 안보·외교·통일 관련 분야의 정보를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Provided by Coin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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