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디지캐시(DigiCash)의 창시자이자 '비트코인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이비드 차움(David Chaum)이 최근 파리에서 열린 블록체인 위크 서밋에서 "암호화폐 산업이 민주주의 실현과 관련해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디지털 프라이버시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이자 필수 요소"라고 지적했다. 그는 앞서 "나처럼 정부 또는 극비 산업 보안 분야에서 일했던 사람은 비트코인에 사용된 타원곡선암호기술(ECC)이 국립연구소의 역량 앞에 우스갯소리와 같다는 것을 알 것이다. 국가가 이 암호화폐들을 없애고자 한다면 언제든지 없앨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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