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린 '토큰 2049' 키노트 연설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조하고, 자사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WEMIX$)'를 소개했다.
정 대표는 "가치 있고 지속 가능한 것이 결국에는 성공한다는 진리는 변함이 없다"며 "위믹스 달러는 스테이블코인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고, 디지털 블록체인 이코노미의 주춧돌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이 갖춰야 할 조건은 첫째 안정성, 둘째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이 네이티브 코인에도 반영되는 구조, 셋째 생태계의 확장에 맞춰 늘어나는 확장성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위메이드는 '위믹스3.0'의 테스트넷을 공개하고 3분기 내 스테이블코인 '위믹스 달러' 프로토콜 도입 및 위믹스 디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한 바 있다.
토큰2049는 28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다. 위메이드는 행사장 내 부스와 '위메이드 스테이지'를 마련해 메가에코시스템, 위믹스 플레이, 나일(NILE), 위믹스 파이 등 다음달 론칭하는 위믹스3.0 메인넷 생태계를 소개했다.
위믹스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춘 위메이드는 위믹스 생태계 내 게임 추가를 비롯해 패션 메타버스·NFT 마켓플레이스 알타바(ALTAVA), 숏폼 플랫폼 셀러비(CELEBe)에서 사용되는 팬시(FANC) 토큰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