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복수 트레이더들의 시장 분석을 인용해 시장 장세에 대해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장에는 장세를 역전시킬 재료가 부족하다고 코인데스크는 지적했다.
이와 관련 매튜 딥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스택펀드 공동 창업자·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더리움(ETH) 머지(지분증명 전환) 후 "지금 머지 등 강세 전환 재료들이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ETH는 향후 몇 달 동안 연저점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늘날 달러인덱스의 지속 상승은 위험 자산 시장의 심리를 가늠하기 위해 반드시 살펴봐야하는 지표며, 지금 상황은 위험 자산에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또한 로랑 크시스 암호화폐 ETF 전문가이자 CEC캐피털 이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주 기준금리를 75bp 이상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암호화폐 시장 내 하방압력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100bp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