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창펑 "포브스 추산 자산 174억 달러, 정확하지 않아"]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자산 규모 174억 달러로 글로벌 부호 99위에 오른 포브스 데이터를 부인했다. 그는 트위터에서 "해당 수치는 일부 추정에 근거한 주관적인 의견에 불과하며, 실제 나의 지갑에는 그만한 규모의 자산이 있지 않다. 하지만 (사실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라리블, 이뮤터블X 네트워크 지원]
NFT 마켓플레이스 프로토콜 라리블이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 프로토콜 이뮤터블X(IMX)를 지원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용자는 이뮤터블X 기반 게임 NFT를 라리블에서 거래할 수 있다. 한편, 라리블은 이더리움, 플로우, 테조스, 폴리곤, 솔라나 네트워크 등도 지원한다.
[MAYC 고래 '제프리 황', 80만 APE 바이낸스로 이체]
BAYC, MAYC 고래 제프리 황(Jeffrey Huang)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0x020c' 주소에서 보관 중이던 80만 APE가 전부 바이낸스로 이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주소에는 더 이상 APE가 남아있지 않다. 앞서 지난달에도 해당 주소는 바이낸스로 1,000만 달러 상당의 APE를 이체한 바 있다.
[외신 "3년내 국가간 암호화폐 거래정보 공유 시스템 도입 가능성"]
전세계 주요 국가들이 암호화폐 거래 탈세를 막기 위해 국가간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을 고려하고 있다고 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이 구상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예전에 제안한 것으로, 이르면 10월 예정된 G20(주요 20개국) 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이면 정보 공유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보 공유 시스템이 도입되면 해외 거래소를 이용해도 국가간 거래 정보가 공유돼 과세를 피할 수 없게 된다. 다만, 시스템 구축에 앞서 각국의 제도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앞서 코인니스는 G20이 10월 회의에서 OECD 테크니컬 워킹그룹의 승인을 받은 암호화폐 과세 표준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온버프,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 출시]
글로벌 블록체인 지식재산권(IP) 중계 플랫폼 온버프(ONIT)가 1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체 개발 폴리곤(MATIC)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를 론칭하고 자체 제작 한정판 NFT 경매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온버프의 NFT 마켓플레이스는 자체 운영 중인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INNO 상에 론칭되며, 사용자는 P2E 게임, 토큰, 게임포인트 스왑, 게임 NFT 구매, 암호화폐 지갑 관리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해당 마켓에서는 지난 4월 온버프와 그라비티 게임사가 협업해 제작한 첫 P2E게임인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에서 사용 가능한 라그나로크 NFT가 판매된다. 코인마켓캡 기준 ONIT은 현재 23.07% 내린 0.031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 갈아타는 코인원, 농협과 '위약금' 논의 막바지]
뉴스1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뱅크와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 계약 체결에 성공한 코인원이 기존 NH농협은행과의 실명계좌 해지 논의를 벌이고 있다. 당초 내년 3월까지였던 기존 계약을 코인원이 중도 해지함에 따라, 위약금으로 실명계좌 수수료의 배액을 농협은행에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위약금 산정을 두고 막바지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위약금을 많이 받으려는 은행과 적게 주려는 거래소의 당연한 줄다리기"라며 "위약금 수취인이 받아들여야 협상이 성사되니, 원만한 선에서 합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코인원과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체결했다.
[빗썸경제연구소 “이더리움, 머지 성공하면 오버슈팅 전망”]
뉴스1에 따르면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14일 '머지(Merge) 결과에 따른 ETH 시나리오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머지가 성공 여부가 이더리움 가격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해외 9월 만기 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 행사가격 2000~5000달러 사이 콜옵션 포지션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이더리움 가격이 그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된 결과다. 이더리움 선물의 경우 미결제약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펀딩비(Funding rate)는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다. 이더리움에 대한 약세(숏) 심리가 우세함을 보이고 있다는 의미지만, 이더리움 가격하락에 대한 베팅보다는 현물 보유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숏 포지션이 늘어난 것이다. 이번 머지가 순조롭게 완료돼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할 때 오버슈팅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형성된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 마이너스 펀딩비를 감안할 때, 머지가 성공하면 숏 커버링이 유입되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급상승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 VC 마드로나, 9600억원 규모 펀드 조성...웹3 등 투자]
미국 소재 벤처캐피털(VC) 마드로나 벤처그룹(Madrona Venture Group)이 6.9억달러(9600억원) 규모 펀드 2종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마드로나 펀드 9호와 액셀러레이션 펀드 3호로 각각 4.3억달러, 2.6억달러 규모다. 이들 펀드는 웹3을 비롯해 인공지능, 핀테크 등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마드로나는 웹3 데이터 플랫폼 개발사 스파이스A, 최근 암호화폐 거래 앱을 출시한 모바일 소프트웨어 회사 스택 등에 투자한 바 있다.
[부산시, 후오비와 업무협약 체결...거래소 설립 추진]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시가 14일 오후 시청에서 후오비글로벌 및 후오비코리아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과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과 블록체인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부산의 글로벌 디지털 금융 허브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후오비 측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해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하고, 해외 블록체인 전문 기술자 1500여명 이상을 부산에 유치하도록 지원하며 블록체인 프로젝트에도 투자와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앞서 부산시는 바이낸스, FTX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 채권왕 건들락 "미연준, 9월 금리 25bp 인상 바람직"]
신 채권왕이라고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Jeffrey Gundlach) 더블라인캐피탈(Doubleline Capital) CEO가 미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CNBC 인터뷰에서 "미연준이 9월 금리를 7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25bp 인상이 적당하다고 본다. 연준의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의도와 다르게 핸들을 너무 꺾는 오버스티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그간의 금리 인상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미 노동부는 8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8.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8.1%)를 상회하는 수치다.